저번 플레이에 스샷을 다 털어낸 줄 알았지만.. 첫번째 가족의 스샷이 있어 먼저 소개합니다.
전편에서 말했듯 장녀는 샌미슈노로 이사를 왔습니다.
왜인진 모르겠는데 옆집 사람과 친목을 다지고 있네요. 집을 보니 옆집인 모양입니다.. 왜 거기 있니
장녀의 남편은 아주 책임감있고 자애로운 사람입니다. 아이에게도 상냥하고
아내와의 평소 사이는 물론이거니와
^^
둘째도 무사히 얻었습니다. 불임이라는 게 거짓말 같을 정도네요!
고생을 한 만큼 기뻐보이는 얼굴이지요?
요놈은.. 저희 가족의 셋째입니다. 개인적으로 제 취향이 아니어서 이어주는 건 포기.
이녀석은 제가 예뻐한..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넷째입니다.
다른 가족에도 출현하니 (굳이 기억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기억하면 나름.. 재미있을 지도 모릅니다.
마찬가지로 두번째 가족의 스샷이 남아있어서 이쪽 가족도
사실 저번 스샷의 아이는 둘째였습니다. 이쪽이 첫째.
아이를 낳고서 부쩍 온화한 얼굴이 되었습니다.
로보는 꽤나 자상한 남편입니다. 아내의 초상화도 그려주는 걸요!
저거 어떻게 하는지 잊어버렸습니다. 아마 사진을 보고 그리기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내가 쉴 땐 아이도 잘 돌봅니다.
이쪽은 첫째, 저번 스샷은 둘째입니다.
첫째가 성장했을 때 아마 둘째를 가졌던 것 같네요. 딸부잣집이에요.
애처가가 따로 없습니다. 맨날 아내 초상화만 그리는 듯.
성장한 둘째는 엄마 아빠처럼 계획 없는 사람처럼 살지 않겠다고
열심히 바른 자세로 숙제를 합니다.
엄마아빠는 또 자기들만의 세상에 가고 있지만요.
바로 임신을 했던 걸까요? 엄마아빠가 노는 동안
아이는 혼자 밥을 챙겨먹습니다. 굳세어라!
이제 본편인 세번째 가족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지난 이야기: 샌미슈노에 상경해 단칸방에 가전제품이 고장이 나는 지긋지긋한 생활에 넌더리가 난 bj심.
쥐꼬리만한 비용으로는 살기에 고달프다고 생각한 그는..
기본심치고는 준수한 어떤 여심을 만납니다.
이 bj심은.. 이 여심과 결혼해서 신분상승을 꿈꿉니다! 쵕소리가 나네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는 사이가 되는 것!
같은 클럽에 들어가 즐거운 드립을 치기도 하고..
우연히 저희 가족의 장남과 결혼한 소피아도 만납니다.
시도 때도 없이 호감을 표하는 bj심!
하지만 세상물정 모르는 여심은..
그저 유명 bj라고 하니 아무것도 모른 채 그의 어장 속에 풍덩 빠져듭니다.
계획대로 되고 있어. 바보 같은 여심.. 다음에는 그 여심의 집에 가봐야겠군.
하고 생각하는 뒤통수죠?
집안 꼬라지 좀 보세요. 이 정도의 단칸방에서 당연히 벗어나고 싶지 않겠습니까.
이웃 주민인 장녀는 샌미슈노에서 자주 목격되곤 합니다.
이 지긋지긋한 거지 같은 생활!
장녀의 남편도 밖에 나와있네요.
하.. 얼른 이 집의 생활을 청산해야 살 맛이 날 것 같습니다.
일만 하고 있기에는 이 생활은 너무 그지 같아요.
일은 손에도 잡히지 않고..
그래서 찰흙 가지고 노냐? 심들은 집중력이 0에 수렴합니다.
펜팔친구에게서 떡고물이라도 안 떨어지나.. 싶어 밖에 나가보니..
옆집에선 저런 소리나 내고 있습니다. 열받은 bj심은
아무리 봐도 한판 뛰고 나온 옆집 심과 승질을 내며 헤어집니다.
둘째를 임신한 장녀 한 컷.
하지만 아까 싸운 녀석은 이런 집에 살고 있습니다.. 대체 누구와 한 건지 미스테리.
쥐꼬리 같은 돈으로는 연명하기 힘들어 bj심은 도시 안의 박스를 뒤적거립니다.
여기서 나오는 걸 팔면 용돈에 보탬은 되니까요.
펜팔은 정말 우편만 보내는 것을 깨닫고 열심히 일에 집중해보지만.. 역시 결론은
bj심에서 쵕심으로 전직하는 수밖에! 빠른 진도를 위해 첫키스도 진행합니다.
만나던 중 여심이 상당히 큰 주택을 가진 빌라리얼 가문의 자녀라는 걸 안 쵕심은..
하.. 어떻게 해야 잘 빼 먹을 수 있을까? 같은 생각을 하며
뭔가 만들어냅니다. 대체 뭘 만든 건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문제의 그 옆집은 또 저 난리입니다. 쵕심은 외로운 나머지 밖으로 나섭니다.
그런데.. 이 친구는?
그렇습니다. 첫 가족의 넷째입니다.
파티에서 만나 첫눈에 반한 쵕심은 자신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만들어나가기 시작합니다!
막내에게는 진실된 마음을 전하고 싶은 모양인지 핑계를 대고 도망가네요.
계획을 옮기기에 앞서서 쵕심은 본격적인 쵕짓을 하기 시작합니다.
바로 옆집에 사는 bj여심을 쵕짓으로 홀려먹는 것. 본격적인 쵕을 하려면 연습이 필요하죠.
이 여심은 잠깐의 놀이인 줄도 모르고 쉽게 집까지 허락해버립니다.
샤워를 하고서 번호를 교환하는 주도면밀함!
게다가 파자마파티가 아니라 널 좋아했다는 말을 하니 꿈뻑 죽지 않을 수 없죠!
심즈는 단순한 사랑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니까요.
쵕심은 손쉽게..
한 명의 여심을 가지고 논 뒤 튀어버립니다. 나쁜 놈.
하지만 이 쵕심의 계획은 아직 시작일 뿐이었으니..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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