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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8~20190819] 세 가족 소개 (3) (~20170103)

키위 먹는 보풀 2020. 5. 26. 15:50

저번 글에서 말한 것처럼..

저희 가족의 딸.

요렇게 웃는 딸부터 결혼시키기로 했습니다.

엄마랑 아빠도 커스텀심인만큼... (딸은 커스텀심이라기엔 좀.. 그렇지만 cc가 있으니 그런 걸로.)

친구 갤러리에서 공유받은 심을 남편감으로 삼기로 했습니다.

 

거창할 것은 없고.. 이 둘이 남편감 후보였습니다.

친구의 cc템대로 했으면 둘다 확실한 미남이었겠지만..

후보 둘은 같은 집에 삽니다. 이유는 별 거 없습니다. 제가 플레이하기 쉽게 하려고.

아빠심은 또 로맨스채널 보고 지 혼자 신났네요.

어디어디..

밥을 들고 앉은 예비 장모님은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 거 같네요.

핑크머리 후보가 라마 욕을 했나봅니다. 이런 후레자식!

이 집의 주인에게 욕을 한 것도 모자라 처 자기까지!

이거.. 이미 결론이 난 싸움 같죠? 싸움 같지도 않지만..

조신하게 앉은 이 남심이 예비 남편입니다. 성격도 살가워서 처음부터 마음에 들었어요.

심즈는 약간 그을린 피부가 정말 매력적이죠.

남편감도 정해졌겠다, 본격적으로 꼬십니다.

남자친구 집으로 가서 꽁냥거리기도 하고..

남사스럽게 여자친구 집에 놀러 와 꽁냥대기도 하고!

장모님이 주선한 소개팅이라 시선 상관없이 관계는 깊어지고 있다네요.

장모님은 오늘도 열일하는 중.

기업의 인수합병을 성공시킨 모습! 배고파 죽겠네.. 생각하는 건 비밀입니다.

다들 왜 죽상인지 모르겠습니다. 밥만큼은 일류요리사라는 장점을 가진 남편심이 만들어서 맛이 있을텐데.

 

라디오는 절대 두지 마세요.

심들은 자제라는 걸 모릅니다. (쓰러질 때까지 춤춥니다.)

피곤한 우리네 가장의 모습.

하지만 피곤하더라도 가족과 함께라면 행복한가봅니다. 

셀카장인.

그리고 부모심도 다를 건 없습니다. 라디오는 꼭 치웁시다.

이 친구는 소피아 비역센입니다. 스토리모드를 돌려두니 장남 놈이 비역센 집에 들어가 있더군요..

어쩐지 비역센 부모님과 동생은 실종.. 그래서 겸사겸사 얼굴을 좀 만졌었던 것 같은데..

지금 보면 성에 차지도 않지만 아무튼.. 결혼했습니다. 

애프터 얼굴은 뒤통수밖에 남지 않았네요.

오늘의 우리 가족 이야기는 여기까지. 나중에 틈틈이 나옵니다.

+ 아기였던 녀석은 딸이었습니다. 4남매인지 5남매인지.. 저는 처음 셋밖에 기억못하니 양해드립니다.

에페메라 스킨을 안 써도 나름 괜찮은듯? 하고 생각했습니다.


여기부턴 새로운 두번째 가족.

이 친구입니다. 스킨과 cc템을 잔뜩 사용해서.. 당시에는 상당히 예쁜 외모다~ 생각했습니다.

아마 애정하는 심이었던 것 같네요. 야망은 연애중독자. (사실 제 심 중에 연애중독자가 아닌 심은 없는 것 같네요.)

다른 마을에서 다른 심들과 연애를 잔뜩하고 난 뒤 샌미슈노 생활을 하며 로보와 연애를 합니다. 

순탄하게 결혼을 하고.. 아이까지 갖습니다.

로맨스 축제. 정말.. 로맨스 상호작용 모션 하나만큼은 끝내주게 뽑은 사즈입니다.

이게 아마.. 로맨스 축제에서만 할 수 있다는 리마인드 웨딩 모션일 겁니다.

로맨틱! 플레이시점은 나중이지만, 이 친구는 아이를 낳으러 갑니다.

애를 낳는 것이 두려운 초보 부모들

병원에서 낳기는 접수를 해도 접수원이 컴퓨터 가지고 놀고만 있습니다. 화나게..

심즈세계에서는 게임으로 애를 낳습니다.

실력없어 보여도 무사히 순산!

소중한 아이인 걸 말하듯이 아이를 꼭 안는 게 귀엽죠?

그리고 성장한 아이의 모습. 스킨톤이 솔직히 살렸다고밖에..


이때가 도시생활을 받았을 때라서 샌미슈노 생활을 하는 다른 심을 또 만들었었습니다.

아파트 한구석을 받아 혼자 요리도 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방송을 하는 bj심입니다.

남심을 지지리도 못만드는 손이어서 눈물이 나네요.

 

바보같은 미소가 매력입니다. 빙구같아서 잘 속아넘어갈 것 같죠?

어휴......... 아무튼 이 녀석도 상당히 애정을 가졌던 모양입니다. 스샷이 대체 몇 개야.

옆집에는 같은 직종에서 일하는 피자즈 페니 씨가 삽니다.

처음에 봤을 때 상당히 맵이 예쁘구나! 생각했던.

이건 무슨.... 이상한 약하는 기계인 줄 알았습니다.

아직도 이것의 쓰임새를 몰라요. 장난스러워지는 기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밖을 돌아다니던 중 발견한 우리가족의 장녀! 무사히 남편과의 사랑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사실 여러 차례 했지만 불임을 하는 바람에, 샌미슈노에서 소문나는 다산의 아파트 룸으로 이사했었어요.

정말 기가 막히게도 이사를 하자마자 임신 성공! 이래서 다들 샌미슈노 샌미슈노라 하나봅니다.

즐겁게 이야기도 나누고

배를 조심스럽게 만져보기도 합니다.

둘 다 성격이 모나지만은 않아 금새 친해졌습니다. 장녀의 얼굴을 보면 한숨이 나지만..

둘은 좋은 친구가 됩니다. 옆모습은 엄마랑 똑닮았네요. 장녀가 집에 가고.. 

이 bj는 자유의 도시 샌미슈노를 만끽합니다.

농구도 하고..

찰흙도? 어디서 난 지 모르겠지만 만져줍니다.

바보같은 얼굴입니다.

어디로 이렇게 달려가나 따라가봤더니..

그래피티를 하러 달려간 거였습니다. 개뿔도 재능도 없으면서 역시 bj심다운 포부입니다.

하지만 곧 허기가 차서 밥을 먹였습니다.

허버허버 노점상의 음식을 먹어줍니다. 노점상의 음식을 먹으면 음식만들기에서 추가가 됩니다.

오늘도 열심히 별창남 짓을 하는..

심심하면 찰흙을 가지고 노는데.. 어디서 또 커피를 주워와서 마십니다.

저거 마시면 밤을 새는 에너자이저가 되더군요.

이쪽은 옆집. 고트 가의 장남이..

애정행각을 하고 있네요. 물론 자기들 집이기야 합니다만.

아마 옆집에 인사를 하러 갔다 온 모양입니다. 어휴 남사스러워!

자기도 외로움을 느꼈는지 또 옆집으로 가서 기대를 했으나..

자기 취향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쓸쓸함을 안고 게시판을 확인하고서 집에 돌아옵니다.

외로운 나머지 펜팔을 구합니다.

배는 정직하게 고파오고 집에 있는 판에 펜팔 편지들을 붙이기로 생각합니다.

사람이 외로우면 스스로 사람을 찾기도 하는군요.

하지만 도시생활이 그저 녹록한 것은 아닙니다.

가전제품부터 시작해서 생활용품들이 매일매일 고장나는 통에

기술직도 아니지만 손기술만 늘어갑니다.

겨우겨우 방송을 켜는 bj심. 스타가 되려면 한참 멀었습니다.

그래서 bj는.....

 

오늘도 분량 조절에 실패했네요.

그 다음은 다음 편에 이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