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부터 지금까지 집값 때문에 문제가 많고, 구하기도 힘든 상황이지요. 심즈에서도 집값대란이 일고 있다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제목 그대로 2만 시몰레온으로 대가족 신혼집 매물을 구해보려고 합니다!
2만 시몰레온으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풋풋한 신혼부부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돌아볼 마을은 윌로우 크릭, 오아시스 스프링스, 뉴크레스트, 빈든부르크, 샌미슈노, 포가튼 할로우, 브린들턴 베이, 델 솔 밸리입니다. 예전에 썼던 모든 마을의 재산을 모아보았다 게시글과 같은 마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요!
이 둘은 멀티 플레이어 모드에서 함께 플레이한 친구와 공유한 가족들의 2세들의 자식들로..
자세한 플레이가 궁금하면 이쪽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1편 2편 3편
두 명은 이런 식으로 각 마을을 돌아다니며 2만 시몰레온 안으로 살 수 있는 곳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노란색 띠가 있는 집은 재산보다 비싼 곳, 초록색 띠가 있는 집은 예산 내로 살 수 있는 곳입니다.
윌로우 크릭에 있는 좋은 매물들은 다 다른 사람들이 이미 살고 있어서 못 사겠습니다.. 그나마 살 수 있는 건 빈 부지네요.
이번엔 오아시스 스프링스에 왔습니다! 여긴 침대도 두 개, 화장실도 두 개인 꽤 괜찮은 매물이 있군요!
하지만 바로 결정하는 건 너무 성급한 결정이죠. 다른 곳을 먼저 보고 생각해도 늦지 않습니다.
이번엔 뉴크레스트입니다. 여기에는 침대 한 개, 변기 한 개가 있는 집이네요. 집값이 꽤 쌉니다!
빈든부르크에도 매물이 두 개나 있었습니다! 2층 집처럼 보이는, 침대 한 개 변기 한 개 있는 집과
비슷한 구조의 집이 바로 옆에 있습니다. 둘 다 조건은 같은데.. 가격 차이가 납니다. 왠지 켕기는군요!
포가튼 할로우는 뱀파이어들이 사는 곳이어서 그런지 매물이 아예 없습니다.
브린들턴 베이는... 부지 수에 비해 주거지가 적어서, 공터밖에 없습니다.
아무 기대 없이 온 델 솔 밸리에도 이렇게 매물이 있습니다!! 스타터하우스인 모양인데, 가격이;;
바로 옆에도 여러 부지특성이 있는 집이 있는데, 대가족이 살기에는 여건이 그다지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일단 오아시스 스프링스에 있는 침대 두 개, 변기 두 개인 곳을 둘러보는데......
허위매물이었습니다! 이런~!!!! 정말 집 가격만 따져서 집이 싼 거였군요!!
혹시 몰라 뉴크레스트의 다른 집도 보았는데, 허어..... 허위매물로 집을 판다고 하면 안 되죠! 사람이 그러는 거 아냐!
빈든부르크의 2층집 1은 그래도 진짜 매물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대가족이 살기에는 2프로 부족한 느낌..
델 솔 밸리의 매물도 다시 보는데, 부지 크기에 비해 집이 너무 작군요!
게다가 다른 집은 가구도 없는 허위매물! 이래서 싼 게 비지떡이란 말이 있는 거군요..
사회의 쓴맛을 여기서 맛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아파트가 잔뜩 있는 샌미슈노로 가봅니다.
다달이 돈을 내서인지 그래도 한도 이내의 집이 꽤 보입니다! 여긴 실프 가족의 친부모님도 살고 계시죠.
볼 만한 매물로는 쉬크 거리 21번지 1310호. 침대가 두 개고, 화장실이 한 개인 집입니다.
자주 고장날 것 같은 메디나 스튜디오 910호. 침대와 화장실이 한 개씩만 있고요.
딱 봐도 비싸보이는 하킴 하우스 122호가 있습니다! 이렇게 넓고 시설도 잘 되어 있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사야죠!
근데 가구가 없다. 도시에서도 허위매물이 비일비재하군요.. 크!
다른 집도 확인해보니 나머지 두 집은 가구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전반적으로 보았을 때 가장 여건이 좋은 쉬크 거리 21번지 1310호에 입주하기로 합니다!
가격도 싼 편이고, 시설도 잘 되어 있거든요.
집을 구할 때만 해도 이 도시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ㅋㅋ 사람 생각만큼 녹록하지가 못합니다!
나중에 돈을 벌면 녹지가 푸르른 마을로 이사를 갈 수 있겠죠?
그나마 위안인 건 각자의 친가가 같은 동네에 있다는 점이겠습니다.
이상하게 이사를 갈 때 가구 없음으로 체크해도 가구를 싹 가져와버려서.. 이게 버그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허위매물은 현실에서든 심즈에서든 없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게시물을 마무리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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