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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리브 더 킹! 2편

키위 먹는 보풀 2022. 1. 13. 14:21

 

후다다다닥 어디론가 향하는 애런과 목려 

그 이유는 바로... 

슈퍼스타 백연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캬악거리는 모습도 너무너무 멋져요~~~~ 꺄악~~~~ 

은 아니고 장난과 유머 축제가 열렸습니다! 목려와 애런의 친밀도를 높일 겸 같이 내보냈어요.

데려온 건 애런 아빠고요. 멀리 보내니까 문자로 축제 같이 가자고 하더라고요.. 

오랜만에 삼촌이자 연예인을 본 목려는 신났습니다!!

백연이 빛이 나는 건 장난인가? 유머 쪽 음료를 마셔서 그렇습니다. 애런은 백연을 보고 저런 무드렛을 띄우고 있네요. 

전체적인 축제 광경은 이렇습니다. 이렇게 보니까 의외로 넓어보이네요! 

목려와 애런은 반대쪽인 장난 음료를 마셨습니다! 즉 백연은 유머쪽을 마셨나보네요. 

장난스런 기분으로 키스도 한 번 찐하게 해줍니다! 근데 잉크 네가 왜 여기에 있냐? 

거침없이 허리까지 숙여가며 깊게 합니다. 크... 모션 진짜 너무너무 좋아요 

그리고 장난 측을 이기게 하려고 몇 번 장난을 했더니 장난 진영 폭죽을 터트리며 자축합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둘은 또 입술 박치기 중이래요~ 얼레리 꼴레리 ㅎㅎㅎㅎㅎ 

분위기를 탄 김에 약혼까지 가봅니다! 백연은 먼 발치에서 조카의 청혼을 바라보고 있네요. 

그리고 반지를 받아드는 애런! 백연이 이 둘보다 더 난리네요 ㅋㅋㅋ 

약혼도 했으니 사랑도 나눕시다 ^^ 목려는 나이가 많다구요!! 

흐뭇~ 

신나는 마음으로 임신 테스트를 했는데 실패했습니다. 슬픔 무드렛이 떠서 저도 슬펐어요.. 

사실 몇 번 더 하고 난 뒤였는데 계속 임신 실패를 하더라고요.. 하.. 그래서 기분 전환 겸 조각을 시켰어요. 

둘이 신혼부부 (아직 결혼 안 했음) 인 만큼 누구보다도 알콩달콩하게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약혼도 했겠다!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고 결혼까지 합니다! 허니문으로 임신할 지도 모른다는 기대도 있고요..! 

근데 초대도 안 한 엄마 백영이 왔네요? 괜히 돌아다니다가 불타고 있길래 보내줬습니다. 

그리고 삼촌부부와 얘기하는데 깨달은 점이.. 요새 핑크색 머리를 많이 만들었구나 ㅋㅋ 싶더라고요?? 왜지?

까만피부랑 핑크색 머리가 요즘 마이붐이에요. 

그리고 백재도 초대를 했어요. 잘 모르는 삼촌이지만 인생을 즐겁게 사는 패션도 하고 있으니까요! 

이번 기회에 서로 안면도 트고 친밀도도 높여주고! 사실 백재가 저때 노인이어서 목려 결혼식 못 볼까봐 걱정했어요.. 

근데 완전 노년을 1000%로 즐기고 있는 듯? 중간에 직업도 연예인 계열로 바꿨더라고요!

백연이 잘 나가는 걸 보고 자기도 부러웠던걸까요 ?

거의 모르는 사이에 가까운 조카의 결혼식까지 보는 백재는 막내동생 백보와도 담소를 나눕니다. 

오래오래 살아야 해~!!! 

저 옷은 제가 입힌 게 아닌데 그냥 결혼식 때 옷은 다 잘 어울려서 냅뒀어요. 백재.. 노인 힙스터ㅡ 

친밀도 보이세요? 이게 분가의 위험성인 걸까요.. 하지만 대가족 플레이는 너무 지치는데ㅜ! 

백연백재백보... 3형제가 모여서 바글바글해보입니다. 애런과 함께 탈출해야겠어! 

둘은 만땅인 관계도를 꽉꽉 채웁니다. 진짜 사이좋아요. 

그리고 대망의 결혼식! 목려 옆태 너무 예쁘죠.. 

영원한 맹세를 나누고 다정한 뽀뽀도 해줍니다. 흐흐.. 

그걸 지켜보는 거의 목려 아빠..... 삼촌 백보.. 진짜 감개가 무량할 거 같네요. 

이걸로 3세대 결혼도 완료!!입니다. 목려랑 애런 진짜 잘 어울려요. 내 새끼들........................ 

여태 결혼식하면서 미션은 잘 안 봤는데 얘네는 해주고 싶어서 케이크 잘라서 한 입씩 나눠도 먹었어요.

첫 케이크 먹는 거 진짜 처음 해봤는데 모션 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그리고 결혼 기념으로 옷장에서도 사랑을 나눠줍니다 ^^ 근데 백보는 왜 그걸 보고 있는 거니 

 

~다음 이야기~ 

임신은 하지 않았지만 금메달급 결혼식이었고, 애런과 목려는 만족했어요!

그렇게 평화로운 가운데 어딘가 익숙한 녹색 머리가 그들의 보금자리를 찾아옵니다. 

저 얼굴은.................... 목려의 친엄마 백영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