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s 4/play

두근두근 사랑의 작대기 ~3세대 세대교체편~ 下

키위 먹는 보풀 2022. 1. 11. 13:42

~ 지난 이야기 ~

그나마 얼굴이 되는 물고기 두 마리를 임신시키고 골라서 결혼하려는 에일리언에게

임신을 하지 않아 현재 폭풍 대쉬중인 물고기 2가 먼저 데이트를 제안하는데...

 

바에 왔습니다! 데이트받은 건 오랜만이네요. 백재랑 백보 침투율 무슨 일? 

백재는 자기 아들래미라고 보러 왔나? 

화끈하게 바에서 즐겨줍니다. 오랜만에 리사모드를 받았거든요 ^^ 근데 모션이 너무 좋아서 크롭해서 한 컷~ 

나름 좋은 데이트라 생각했는데 의외의 충격 발언!!!!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걸까요?

시간을 거슬러 가봅시다. 사실..

제가 남심들이랑 엮을 심이 하나라고는 안 했었죠? ㅋㅋ

친구가 넣어달라는 느낌으로 슥삭 만들어서 새 심을 넣었습니다. 사랑의 작대기 심들 특성은 다 랜덤으로 돌렸습니다.

은근슬쩍 물고기들과 함께 살고 있는 에일리언의 집에 에일리언과 같은 방식으로 침투해줍니다. 

마침 한가하게 있는 예쁘장하게 생긴 물고기 한 마리가 앉아있네요. 조명이 참 잘 받는걸요? 

근데 여심이 빛 너무 환하게 받아서 거의 사라지기 직전임; ㅠㅜ 

아무튼 이미 침 퉤퉤해둔 에일리언을 뒤에 두고 거침없이 물고기를 낚아봅니다.

몇 번 정도 희롱해주면 달콤한 입술 get! 낭만주의자라서 더 빨리 유혹적으로 변하니까 확실히 편합니다.

심즈 tip: 막장플레이 시 낭만주의자 특성을 가진 심으로 플레이하면 편하다! 다들 아시죠?

그리고 에일리언과는 아무 관계도 아닌 (ㅋㅋ) 임신한 물고기1을 이 친구와 연인 관계로 만들었습니다.

사실 조신한 금발남심도 에일리언과 연인 관계에요. 에일리언 스샷은 없네요. 

그리고 꼬시는 물고기 두 마리 둘이 다 임신한 상태여서 건들일 사람이 없더군요. 배고픈 여심은.. 

에일리언도 못 가지겠다하고 뱉은 남은 물고기 한 마리도 응큼하게 잡아먹기로 했어요! *^^* 

여자 경험은 처음이지? 리사모드로 하는데 모션이 진짜 끈적하고 좋지 않나요? ㅎㅎㅎㅎㅎㅎ 사심 3000% 

굶어서 꼭 안고 있는 것 좀 보세요~ 어휴 남사스러워~ 

굿 사랑나누기를 하고 물고기 3을 보는데?? 청소년인데도 저 모션을 하더라고요. 

어린이들만 저렇게 놀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신기해서 찍었습니다.

그리고.. ?????ㅠ ?? 

안 본 사이에 자유의지로 뒀더니 여름 옷을 안 입어서 타 죽고 있더라고요. 안돼1!! 내 막장족보!! 

급하게 안으로 데려와서 살렸어요.

그러고 나서 널따란 다른 집으로 조신금발남을 이사시킵니다 ^^

연인관계인 다른 남심은 나중에 한 번 놀아주면 되거든요. 한 번 손댄 남자는 임신을 시켜야 직성이 풀린다고! 

사실 이 심의 취향은 조신금발남이었거든요! 둘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그리고 아이는 다른 심의 아이지만.. 후략)

대신 녹색섹시보이는 에일리언이 가졌으니 상부상조하는 해피심즈지 않습니까? 흐흐.

원래 유전자는 다양~할 수록 좋은 겁니다~ 좋은 게 좋은 거잖아요? ^^ 


즐거운 시간 하면 빠질 수 없는 두 심으로 한 번 찾아가보겠습니다. 이 둘은 덤이라고 봐주세요!

리사모드로 해피타임을 오래 즐겨운 블라디슬라우스와 백화.... 백화는 정말 곱게 늙었어요. 어떻게 저게 노인이냐~

아무튼 백목이와 스콜라가 죽은지 꽤 된데다, 백화는 첫째라서 나이가 꽤 있어요.

생각보다 노인이 된 이후에 빨리 죽는 거 같아서................... 백화에게 마지막 해피타임을 즐겨주게 하려고 데려왔어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적어도 만족한 블라디의 뒷모습으로 충분히 설명되지 않나요? ㅎㅎ

 

그리고 저 이후에 잠깐 안 봤더니 백화가 죽었더라고요.. 

백화도 롱 가문의 자식이니까, 비석을 세우기 위해 백화가 지내던 집에 온 백보. 뭔 애를 다섯이나 낳아뒀습니다.

서로 의지하며 지내니까 걱정은 덜하긴 한데.. 저 다섯 명은 다 블라디 앱니다. = 다 뱀파이어임

아버지를 여읜 걸 위로하는 백보. 그래도 막내로 보이는 조카는 나름 괜찮은 듯 합니다. 

백화의 비석은 이렇게 세워줬어요. 2세대의 첫번째 무덤이네요. 가장 첫줄은 이삭, 백목, 스콜라 순으로 세웠어요.

두번째 줄은 다섯 명... 이어야 하지만 백재는 출가외인이고, 두 명은 뱀파이어라 최대 세 개가 세워지겠어요.

백보는 오래오래 살면 좋겠는데ㅠ 아무튼 슬픈 이야기는 이쯤하죠!!

 

 

~다음 이야기~

롱 가문의 3대 가주 목려.. 비록 이혼까지 한 아버지 아래에서 자랐지만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려는데?

시끌벅적한 도시 샌미슈노에서 촌뜨기 목려는 잘 적응할 수 있을까요? 다음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