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전개가 사랑과 전개 급입니다. (아마도) 불륜이 난무하기 때문에 감상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이게 뭘까요?
정답은~ 백목이 만든 첫 꽃꽂이 작품이었습니다!!
꽃꽂이를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헤맸는데, 꽃꽂이용 가구가 있어야 가능하더군요. 몰랐어요.
이번 편의 주인공, 롱 백영입니다.
허수아비를 보고 실실거리는 이 친구는 롱가문 2세대 후계자입니다. (근데 아니게 되었습니다.)
아직 청소년이라 허수아비에게 가족 드립을 하고 있습니다.
뭔가 이야기하니 해제되었는데.. 이제 허수아비 의상을 입을 수 있는 듯 하네요.
아무튼 넷째 딸도 무사히 키운 다섯 아이의 아빠 스콜라는 케이크도 예쁘게 잘 굽습니다.
이 때 요리 텍스쳐 모드를 깔았던 것 같군요.
첫째, 둘째, 셋째 모두 독립시키고 이제 넷째를 독립시킬 때가 되니 집안이 조금 적적하군요.
알반가요?! 얼른 초 불고 나가라고 초를 부는 척 합니다.
초를 불자마자 옷 편한 거 입는 것 좀 보세요.
애들도 없으니 유혹적이게 됐네요. 애처가 같으니. ㅎㅎ
백영은 이제 청년이 되었으니 어딘가로 이동합니다.
셋째 백재를 만나러 갔군요! 백영은 느지막이 얻은 유일한 딸이라 오빠들에게 이쁨을 많이 받고 자랐습니다.
형수와도 말을 즐겁게 나누는 인싸입니다. 사실 어디로 독립을 해야 할까.. 하고 왔는데?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 역시 집을 하나 얻어야겠다고 생각하는 백영입니다.
보아하니 조카가 하나 더 생길 느낌이죠?
취직 걱정은 없는데.. 타고난 악 성향 심이라 문제 없습니다.
둘째 오빠 백연도 축하해주는 걸 보세요.
하룻밤만 자고 가기로 했습니다.
백재는 아내의 집에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겠죠!
고심 끝에 정해진 백영의 집은.....
부모님의 그린하우스 바로 옆 블럭에 있는 지하 상주 집입니다.
위로는 나무 한 그루만 있어보이지만, 사실 지하에 모든 것이 갖춰져있는 형태죠!
원래 조직에 몸담은 사람은 비밀스럽게 살아야 합니다.
이사 왔다고 축하하러 온 사람 중에 낯익은 사람들이 둘 있네요.
꽁으로 주는 케이크를 마다하는 심은 없죠!
이왕 초대에 응하는 겸 공공의 적 야망도 야금야금 챙겨줍니다.
예를 들어.. 지나가는 심에게 시비 털기!
시비를 제대로 털어서 싸움까지 하고 멍~해졌습니다.
와중에 겨울이라 다들 덜덜 떨고 있네요. 역시 코트는 최고의 패션입니다.
라운지에도 놀러갑니다. 월급루팡을 하면서 유명인과 시비털고 싸움하기!
원래 나쁜 놈은 한 가지만 하질 않는 법입니다.
열심히 사람에게 비호감을 사고 돌아오면, 착한 둘째 오빠가 내 편도 들어줍니다.
이 얼마나 좋은 심생인가요!
하지만 역시 지하는... 채광이 안 좋습니다. 티비를 봐도 어두우니까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겠고..
잠도 자고, 밥도 먹고!
이제 놀러왔습니다. 근데 둘째 형수가 보이네요? 무브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그리고 클럽에서 만난 한 명의 집으로 놀러와 손등에 키스도 퍼붓습니다.
나쁜 놈이니까요.
사실 이 집은.. 강력범죄 모드 심 가족의 아이들입니다.
모르신다면 이 쪽을 봐주세요! > https://fool-sims-4-me.tistory.com/14?category=869292
부모님은 이미 데이터로 사라지고 말았죠.
아까 손등키스를 하던 친구의 남동생입니다. 반반하군요. 한 판에서 한껏 들뚠 기분으로..
꼬십니다.
휴대폰 번호 교환하기 모션은 정말 최고의 모션이죠.
재미있는 이야기도 하면서 거리를 좁히고..
남동생과도 사랑나누기를 합니다! 원래 함께 사는 사람들, 게다가 형제자매와 양다리를 걸치는 게 가장 즐겁죠!
방이 달라서 그나마 다행이지, 하마터면 애인이자 누나에게 들킬 뻔 했네요.
다른 한 명은 피곤한지 낮잠을 자고 있네요.
두번째도 순순히 공략을 했으니 이제..
둘째 누나도 공략해줍니다.
이 집 물이 좋더라고요. (진짜 쓰레기!)
핫한 사랑나누기 후에 지쳐 잠든 남동생.
첫째 누나는 티비를 보고 있고... 세 명 모두 백영의 물고기입니다.
그야, 백영은 씨만 뿌리고 유전의 증거를 본 뒤 아이와 애인도 거둘 생각이었으니까요.
그런데.. 남동생이 불륜하는 걸 알고 슬퍼합니다.
하는 수 없죠. 달래주러 갑니다.
딱 좋은 술집으로요!
그런데 선택지 봐.. 공공의 적이자 악당 직업군이라 뜨는 걸까요?
에라 모르겠다! 청혼으로 기분을 풀게 합니다.
어차피 결혼이야 무르면 되는 일입니다.
애인..이 아니고, 이젠 남편인 심은 다른 곳으로 보냅니다.
그리고 사람을 화병으로 죽였습니다. 너무 급전개라고요? 악당은 원래 그런 법입니다!
예전에 죽음의 신을 커스텀한대로 나타나는군요.
정말 새끈하고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백영은 공공의 적 야망을 달성합니다!
사람 죽이기가 야망 목록에 있다니, 정말.. 할말하않입니다.
사람을 죽였는데 슬퍼하지도 않고 기뻐하며 춤을 춥니다.
새로운 특성도 생겼더라고요. 사람 조종하기 관련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련의 사건 후, 신원 미상의 미인이 백영에게 다가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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