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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봉꾼인 가문의 후계자가 뱀파이어한테 감긴 썰 푼다_; 2 (난감썰2)

키위 먹는 보풀 2021. 12. 19. 20:14

그 정체는....!

둘째 오빠 백연의 남편, 즉, 형수 칼렙의 누나 릴리스입니다.

왜 여기 와있는진 몰라도 굉장히 강한 여자죠. 제가 일부러 이으려고 한 게 아니고, 릴리스가 앞에 있었습니다. (...)

근육이 정말 어마어마하지만.. 드레스 입은 모습에 뿅가버렸습니다.

지금 결혼도 했고, 사람 죽이기도 하고, 황홀하게 예쁜 여자가 대쉬하는데 누가 싫겠어요?

눈 좀 보세요.. 끝내주는 안광입니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싱글인 것도 알고~

번호도 교환하고~ 

심 시점에선 남편과 번호를 교환한 것도 하루 채 지나지 않은 상태지만~

만난 지 얼마나 됐다고~ 첫눈이 온다고 냅다 입술을 비빕니다.

^^

저러고 릴리스는 집에 가야한다고 가버렸습니다.

하지만 뭐 어때요! 백영은 처음 사랑이란 걸 안 것 같습니다.

눈천사도 만들며 흥분한 마음을 달래봅니다.

어휴~ 채광 안 드는 집이 뭐 좋다고 여기에 딸려와선!

공공의 적 야망을 달성하면 <배후의 인물> 특성이 생깁니다.

귀찮으니 그린하우스에 맡기고 옵니다. (남편인데..)

마침 가보니, 막내 백보의 생일이더군요. 텍스쳐 모드를 까니 딸기 케이크로 탈바꿈한 화이트 케이크.

아내가 시부모의 집에 두고 갔지만 마냥 기쁩니다.

유전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강력범죄 모드 집안에 아이를 더 만들 걸 그랬어요.

백보의 성장한 모습은 다른 포스팅에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같은 시각, 백연의 집입니다.

뱀파이어가 되어 피를 마셔야 하는 갈증을 불쾌해 하고 있는 백연입니다.

잘생겼습니다.

명상을 하면 배고픔을 달랠 수 있습니다. 인간도 그럴 수 있다면 좋을 텐데요.

오늘도 백연은 고수인 칼렙에게 가르침을 청합니다.

다시 백영으로 돌아가서~

죽음의 신을 집으로 초대합니다. 그냥 아는 사이여도 집에서 놀기가 가능하더군요.

왜인지 슬픈 죽음의 신.

그건 알 바가 아닙니다.

거침없는 백영에겐 방해가 되지 않죠!

근데 죽음의 신 입김 나오는 게 정말 귀엽네요.

따뜻한 집에서 몇 마디를 더 했더니 업적 달성이 되었습니다. 신기하네요.

그리고 분위기를 타고 유혹하는 얼굴로 바라보네요. ^^

새침한 얼굴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이걸로 백영은 쭉쭉빵빵 죽음의 신도 정복합니다.

참! 고로, 죽음의 신은 살심마의 남편입니다. 즉.. 

둘 다 기혼인 상태로 이러고 있단 거죠. 정말 재밌네요.

살심마에 대해 모르시겠다면? 이쪽을 봐주세요. > https://fool-sims-4-me.tistory.com/18?category=869294 

 

[20161118~20190819] 살심마 플레이(~20170708)

지난 이야기.. 췡심은 사랑하는 남편심과 알콩달콩 사랑나누기를 했었죠. 오늘 일지에서도 거듭 말씀드리지만, 현실과 게임을 동일시하신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살심 표현 및 묘사가 존

fool-sims-4-me.tistory.com

그렇게 죽음의 신과 화끈한 한 때를 즐기고 온 이 곳은..

뱀파이어 셋입니다. (EA에서 추가해둔 가족 중에 있는 유명한 그 뱀파이어들이 맞습니다.)

제 취향대로 조금 수정해주었고.. 

블라드는 생각보다 인게임 스샷에서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다음 표적은 이 곳의 세 뱀파이어들입니다. 뱀파이어라고 인간이랑 뭐 다를 게 있겠어요?

러브러브는 비슷비슷하지 않겠습니까.

사진도 찍으며 호감도를 올리는데, 릴리스에게 전화가 오네요. 깜짝이야..

근데 받았는데 별 거 아닌 일방적 메시지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썸타는 게 여럿이면 어떻고, 애인이 여럿이면 뭐 어떻겠습니까~

쓰레기는 쓰레기로 살아갈 뿐입니다. 공공의 적 야망도 달성한 마당에, 연애 중독자 난봉꾼 야망도 달성하기로 합니다.

그 다음, 동거인 둘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서 좀 그렇지만~

보통 심들이라면 갑자기 대뜸 유혹적으로 들어온 사람과 어울리지 않겠지만..

뱀파이어니까 잘 어울려주는군요.

방금 블라드와 부비던 입을 다른 심에게도 부빕니다. 

왜인지 옆에 따라왔지만.. 알 바 아닙니다. 이미 한 번 했으니..

꼴보기 싫어해도 백영은 마이웨이입니다! 정말 저 모자와 코트는 끝내주는 조합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심과도 뜨거운 한 때를 보냅니다. 야망은 차근차근 달성 중입니다.

세 심들과 어울려보며 알게 된 건데, 블라드 외 뱀파이어 심들은 의외로 고수가 아니고 초수 뱀파이어더군요.

마침 기간이 겨울 축제라.. 뭔 이상한 할아버지도 꼈지만 상관 없습니다.

백영으로 못 해본 업적을 많이 봐서 내심 즐겁고.. 역시 심즈의 꽃은 '사랑' 아니겠어요. ㅎㅎ

백영은 볼 장 다 보고 또 다른 곳으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