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살심마 심이 부모의 집으로 갑자기 찾아왔었습니다. 오늘 글을 쓰기 이전에 말씀드릴 점. 여기부터는 심태기를 느낄 무렵이어서 스샷이 상당히 정신없이 찍혔습니다. 중구난방하기 때문에 훌륭한 퀄리티를 원하는 분께선 뒤로 가주시고.. (저도 어떻게 플레이했는지 기억 못합니다. 3년이나 지났는걸요.) 일지도.. 항상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의식의 흐름대로 기록할 예정입니다. 살심마가 집에 돌아온 것은.. 벌써 훌쩍 커버린 남동생을 보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진짜 자유의지로 막 찾아옴.. 남동생은 부모님 집에 얹혀살고 있습니다. 췡심은 아무래도 여전히 찐한 노후를 즐기고 있는 모양입니다. 도합 12000%의 인생을 살고 있는 췡심. 살심마의 시선에는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열기가 식지 않는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