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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8~20190819] 345세대 플레이(~20170827)

키위 먹는 보풀 2020. 6. 17. 15:19

지난 이야기..

살심마 심이 부모의 집으로 갑자기 찾아왔었습니다.

 

오늘 글을 쓰기 이전에 말씀드릴 점.

여기부터는 심태기를 느낄 무렵이어서 스샷이 상당히 정신없이 찍혔습니다.

중구난방하기 때문에 훌륭한 퀄리티를 원하는 분께선 뒤로 가주시고..

(저도 어떻게 플레이했는지 기억 못합니다. 3년이나 지났는걸요.)

일지도.. 항상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의식의 흐름대로 기록할 예정입니다.

 

 

ㅎㅎ

살심마가 집에 돌아온 것은..

 

벌써 훌쩍 커버린 남동생을 보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진짜 자유의지로 막 찾아옴..

남동생은 부모님 집에 얹혀살고 있습니다.

췡심은 아무래도 여전히 찐한 노후를 즐기고 있는 모양입니다.

도합 12000%의 인생을 살고 있는 췡심. 살심마의 시선에는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열기가 식지 않는 이곳은

사실..

남동생과 초고속으로 연애-결혼 코스를 밟은 배우자심과 남동생심이었다고.

아들심으로 말하는 게 더 편하겠군요.

얘는 왜 이렇게 오리같이 살이 찐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운동 좀 해라.

췡심의 손주들. 사즈는... 아기 때도 모델링을 좀 예쁘게 해주지 유아만 이쁘게 만들고 난립니다.

유아 업데이트 전에는 어린이일 때가 제일 예뻤고..

제발 역변 안하는 시스템 좀 넣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본격 애부터 낳고

신나게 진도를 빼는 둘..

참고로 치트로 살을 빼준다고 조절을 했는데 그저 안습인 아들심입니다.

^^

아무래도 배우자심이 아들심을 잘 리드하는 것 같죠.

스파크가 튈 정도니 셋째도 낳으려나 봅니다.

저돌적인 모습에 논스톱으로 결혼!

결혼식까지 꾸며주기에는 귀찮았습니다.

아무튼 행복한 것 같으니 된 거 아니겠어요.

살심마와 아들심이 3세대이니, 그 아이들은 4세대입니다.

 


비록 1세대 심들은 갈기갈기 찢어졌지만

살심마와 죽신 가족은 그저 즐겁습니다.

그새 또 임신을 시켰네요. 금슬도 좋아라.

배가 남산만해져도 열일하는 죽신.

배우자 뒤처리를 하려니 허리가 빠질 거 같다네요.

그렇습니다. 또 살심을 하고 말았어요.

부모님이 그러건 말건

전편에서의 첫째가 이렇게 컸습니다.

부모님과 달리 평범한 심생을 살고 싶었던 첫째는..

부모님이 고나리를 하기 전에 집도 좋고 얼굴도 나름 괜찮은 심과 연애합니다.

마음에 든다고 하네요.

어디에 추돌사고당한 저 얼굴은 1세대의 요리사심의 유전인데..

정말 쓸데없는 걸 물려줬습니다. 오리궁뎅이 4세대.

사이가 금세 좋아집니다.

부모님이 살심마와 죽음의 신인 4세대 심은..

의사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정말 끝내주는 집안이지 않나요?

엄마가 때린 심들을 딸이 고치면 됩니다. 창조경제!

근데 일이 너무 귀찮아서.....

혼자 알아서 하라고 한 뒤 집에 옵니다.

그새 엄마가 고나리를 하러 남친집에 놀러왔네요 아 엄마~!

첫째가 이러고 있으면 둘째는 뭘 하고 있냐구요?

기사의 밤 행사에 가서 귀신이나 만나고 있습니다. 뭐하냐고.

이녀석이 둘째입니다. 이상한 것만 유전받지 말란 말이다!

 

이쪽은 예비 배우자입니다.

부모님이 바깥에서 나돌아다니니 아이들은 알아서 커버리네요.

하.. 엄마 말을 들어주지 않아 답답한 살심마는

또다시..

그러는 중에 4세대 딸은 열심히 일을 합니다.

여기서 진료받는 심은 다음 일지에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애도 받고 금방금방 승진하는 심즈세계!

금세 아이도 낳은 프로페셔널 4세대입니다. 

벌써 5세대네요. 좀더 애정을 담아 플레이할 걸 싶기도.

채광도 끝내주고 집 가구 배치도 좋아서 책을 읽고..

둘째를 임신해서 또 갑니다.

너무 빨리 가버려서 진료를 안 봐주는 건 너무 하지 않나요.

이게 오류인지는 모르겠는데..

엄마랑 같이 왔습니다.

4세대들은 살이 너무 금방금방 찌는 것 같아요.

자기 직장이라 막 사먹습니다.

산통이 느껴져서 울상.

배가 아주 산만합니다. 살심마는 어디론가 또 사라졌네요.

잘해달라고 부탁하고 아이를 낳습니다.

이쪽은 아들심..이 얹혀살던 췡심의 집이지만, 이제는 아들심의 차지가 되었습니다.

췡심 부부는 4세대 첫째의 집에 머물고 있습니다.

아들심은 췡심의 손에 목숨을 잃은 심들을 모르기 때문에.. 그리고 얼굴을 보니

어.. 4세대 같네요. 아들심의 자식이니까요.

2세대와 4세대의 만남.. 여기는 더 플레이 안 해서 모르겠습니다.

느이 할아버지는 이렇게 말랐는데 너넨 뭐하는 거야!

할아버지의 애낳기 전담 의사는 손녀입니다.

아직도 금슬이 좋아서 또 임신을 하고..

이제 능숙하게 서 있습니다.

할아버지 안 아프게 해드릴게요~

라고 해도 걱정이 되는 게 사람 마음이죠

심이니까 걱정을 안 할지도 모르지만..

무튼, 쌍둥이!

노년에도 육아를 열심히 하는 췡심입니다.


와!

이제 스샷이 28장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예전 스샷일기도 다 끝나가네요.

다음 편이 예전 스샷일기의 마지막일 것 같습니다.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