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편부터는 본격적인 육아가 시작됩니다. 유아 때는 애들이 너무 정신 사나워서 ... 우리 첫째 백설이는 숙제를 합니다. 사악한 성격이지만 우등생이 되고 싶어! 두번째 쌍둥이 둘은 나이도 같아서 서로 저렇게 대화를 나누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엄마가 밥 먹으면서 숙제를 도와주는 중.. 근데 목려는 진짜 신경 안 쓰고 ㅋㅋ 백보네에서 얹혀 살아서 학력이.. 어디서 온 지 모르는 학력불명 아빠에게도 도움을 받습니다. 훈훈... 표심을 얻으러 나가봤는데 시위도 가능하더군요. 그래서 한복판에 서서 나무를 심읍시다!! 메가폰으로 외쳐줍니다. 근데 주변에 있는 그림 퀄리티 후덜...; 여태 미술로 키운 애들은 저 정도로 그림 그린 걸 못 봤는데 어떻게 해야 저 정도까지 그릴 수 있을까요? 시위를 하면 랜덤으로 사..